경남 합천 야산서 산불…헬기 9대 투입해 1시간 만에 진화
산림당국 "인력 74명 등 가용 자원 총동원해 신속 대응"
- 임순택 기자
(합천=뉴스1) 임순택 기자 = 8일 낮 경남 합천군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산림 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1시간 만에 꺼졌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오후 12시 45분쯤 경남 합천군 청덕면 대부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오후 1시 45분쯤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산림 당국은 불이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산불 진화 헬기 9대와 진화 차량 24대, 진화 인력 74명을 긴급 투입해 총력전을 펼쳤다. 그 결과 화재 발생 1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다.
당국은 주불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현장에 투입해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정밀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과 경상남도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 관계자는 "쓰레기나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행위를 일체 금지하고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라도 산불 원인 행위자는 '산림재난방지법' 제76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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