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휴일 강추위 기승…"수도관 동파·도로 살얼음 주의하세요"
- 임순택 기자

(창원=뉴스1) 임순택 기자 = 경상남도는 휴일인 8일 도내 전역에 강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도민들에게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도는 이날 오전 7시 발송한 재난 문자를 통해 "오늘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니 외출 시 모자, 장갑 등 방한용품을 철저히 착용해 체온 유지에 신경 써달라"고 알렸다.
이어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인한 수도관 및 계량기 동파 사고를 막기 위해 보온재를 채우거나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놓는 등 사전 예방 조치를 취할 것을 강조했다.
또 농가와 어가를 대상으로는 농작물과 가축, 양식 생물이 냉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비닐하우스 보온과 축사 난방 관리, 양식장 수온 유지 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도는 최근 기온 변동으로 인해 교량이나 터널 출입구, 그늘진 도로 등에 얇게 얼음이 어는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 현상이 나타날 우려가 크다며, 운전자들에게 평소보다 감속 운행하고 충분한 안전 거리를 확보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노약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야외 작업 시에는 보온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동파 방지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휴일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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