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창원·김해·의령 건조경보 상향…경남 전역 건조특보

"산불과 각종 화재 각별히 주의"

산불조심. <자료사진> 2026.1.29 ⓒ 뉴스1 공정식 기자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기상청은 7일 오전 10시를 기해 양산·창원·김해·의령 등 경남 4개 시군에 내려진 건조주의보를 건조경보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건조주의보는 화재 발생 위험도를 표시하는 '실효습도'가 35% 이하인 상태로 이틀 이상, 건조경보는 실효습도 25% 이하가 이틀 이상 계속될 것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현재 경남은 양산·창원·김해·의령 등 4개 시군에 건조경보, 나머지 14개 시군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도내 주요 지점의 실효습도는 신포(의령) 29%, 양산 상북 31%, 김해시 31%, 창원 33%, 의령군 35%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경남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