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고위험 1인 가구에 '스마트 플러그' 설치

스마트플러그 및 관련 시스템 모습 (부산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스마트플러그 및 관련 시스템 모습 (부산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 동구는 고위험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IT 기술을 활용한 ‘2026년 스마트플러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정 내 전력 사용량과 조도 변화의 이상 추이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스마트플러그를 보급해 고독사 위험 가구의 안전을 상시 확인하기 위해 추진된다.

스마트플러그는 일정 시간 동안 전력 사용량이나 조도 변화가 없을 경우 대상자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자동 위험 알림을 전송해 위험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동구는 스마트플러그 보급 사업을 2022년부터 중장년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533대를 보급해 797건의 위험신호를 접수, 현장 출동 등의 조치를 취했다.

구 관계자는 "1인 가구의 급격한 증가로 고독사 위험이 커지고 있어 더욱 다양하고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 내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