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출입국·외국인청 신규 감시정 '부산진호' 취항

6일 오후 부산항 연안유람선부두에서 법무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신조 1호 감시정 '부산진호' 취항식이 열린 가운데 부산진호가 부산앞바다를 항해하고 있다.2026.2.6 / ⓒ 뉴스1 윤일지 기자
6일 오후 부산항 연안유람선부두에서 법무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신조 1호 감시정 '부산진호' 취항식이 열린 가운데 부산진호가 부산앞바다를 항해하고 있다.2026.2.6 / ⓒ 뉴스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6일 신규 감시정 '부산진호'가 취항했다고 밝혔다.

부산진호는 법무부에서 건조한 첫 번째 감시정으로 해상 출입국심사 지원, 외항 정박 선박 관리, 무단이탈 예방 등 해상 현장 중심의 출입국관리에 사용된다.

최신 항해·통신 장비를 탑재해 야간이나 악천후에서도 안정적인 운항과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부산항 일대 해상 출입국관리의 실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부산연안유람선부두에서 부산진호의 취항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부산진호는 부산 해역의 관문을 지켜온 역사적 방어 거점인 '부산진'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라며 "해양 감시와 항만 질서 유지를 수행하는 감시정의 임무와 역사적 의미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진호의 취항은 출입국관리의 무대를 공항에서 바다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국제교류와 물류가 집중되는 항만에서도 안전과 질서가 조화를 이루는 국경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