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4년 연속 고향 거제에 고향사랑기부

정책 첫해부터 매년 기부

문재인 전 대통령./ ⓒ 뉴스1 김기태 기자

(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거제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온라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시행된 2023년부터 매년 거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의 부모는 함경남도 흥남 출신 실향민으로 한국 전쟁 당시 미군 상륙함을 타고 거제로 피난 왔다.

1953년 거제면 명진리 남정마을에서 태어난 문 전 대통령은 6살까지 이곳에서 지냈다.

시는 시청 내 '고향사랑기부 명예의 전당'을 마련해 문 전 대통령을 비롯한 고액 기부자의 뜻을 기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 전 대통령의 지속적인 기부 행보는 많은 시민들에게 고향을 생각하는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 "기부금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