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의병박물관, 지난해 최다 관람객 기록…27만명 찾아

전시 환경 개선 성과…상반기 이건희 컬렉션 전시 예정

의병박물관 전경.(의령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의령=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의병박물관이 지난해 27만 292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면서 2012년 개관 이래 가장 많은 관람객 수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의병박물관의 전시 콘텐츠 확충과 군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이 성과를 거둬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제2전시관을 개관하며 전시 환경을 확대했으며 올해 하반기 20억 원을 투입해 본관 상설전시실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의병문화학교와 인문학 콘서트, 문화유적 답사, 어린이 체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예술인 지원을 위한 특별전도 지속해서 개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보순회전인 이건희 컬렉션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10월에는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과 연계해 퇴계 선생 처가 '향념'을 주제로 한 전시를 선보인다.

의병박물관 관계자는 "전시 고도화와 문화·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의병 정신을 계승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