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작년 부산 찾은 외국인 330만명…수영구에 큰 기회"

국힘 당협 간담회 "축제·맛집·카페 등 다양한 콘텐츠 필요"

박형준 부산시장과 정연욱 국회의원이 당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2026.01.30/뉴스1 ⓒ News1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국민의힘 수영구 당원들을 만나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국민의힘 소속 박 시장과 정연욱 국회의원은 30일 수영구 소재 정 의원 사무실에서 당협 간담회를 열었다.

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영구 주민들과 당원 여러분의 열렬한 응원 덕분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며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만들고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실현하겠다는 2가지 시정 핵심 목표가 점차 결실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수영구 출신 시장이 시정을 이끌면서 지역이 눈에 띄게 발전하고 있는 것 같다"며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영업 활성화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다.

박 시장은 자영업 활성화와 관련, "지난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330만 명을 넘어섰다. 부산 관광 핵심 지역인 수영구에 큰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외국인 관광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축제와 맛집, 카페 등 다양한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주차장 확충 등 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며 "자영업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시가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지역 예술인과 시민 간 접점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규모부터 대형 공연장까지 시민과 예술인이 문화 콘텐츠를 통해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관련 예산을 2배 이상 증액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해외에서 'K-공연'을 펼치는 부산 예술인들도 지원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며 "예술인들이 시에 적극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we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