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도서관, 청소년·성인 대상 필사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립사하도서관이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필사(筆寫) 체험 프로그램 '지금 이 문장을 씁니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사하도서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의 올해 특색 사업 '문해력 향상을 위한 읽고 쓰고 토론하는 도서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문장을 천천히 읽고 써보는 과정을 통해 문해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고 도서관 측이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사전 신청 없이 운영 기간 중 도서관 종합자료실 내 필사 전용 공간을 방문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매월 도서관이 선정한 책의 주요 구절을 필사한 뒤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연말에는 우수 참여자 10명을 선정해 독서 용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정남 사하도서관장은 "이번 필사 체험이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 멈춰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깊이 돌아보는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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