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찾아가는 민원실' 운영…검정고시 제증명 현장발급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만학도와 장애인들의 행정 편의를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간다.

시교육청은 2월 2~4일 사흘간 '2026년 찾아가는 종합민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장애인 등 민원 취약계층을 위해 기획됐다. 민원 전담 공무원이 노트북과 프린터 등 장비를 갖추고 부산문해교육협회, 샛별야학, 장애인참배움터 등 검정고시 단체 접수 기관을 직접 방문한다.

현장에서는 '나이스(NEIS)' 시스템을 활용해 검정고시 응시에 필요한 각종 제증명 서류를 즉시 발급해 주며, 현장 발급이 어려운 서류는 예약 접수를 도와준다. 또한 응시 구비서류 안내와 개별 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2021년 시범 운영 이후 매년 높은 만족도를 보여온 이 서비스를 올해 2월과 6월, 두 차례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특히 고령 학습자들의 편의를 위해 교육 일정에 맞춰 오후 시간대에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찾아가는 민원실은 단순한 서류 발급을 넘어 교육 소외 계층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