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미래 해양인재 양성 위해 해양교육 확대"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해양도시 부산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미래 해양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2026년 해양 교육 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부산의 해양과 미래' 교과서를 개발해 희망 고등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해양 문화 아카데미'와 '극지·해양 해설사 파견 프로그램' 등 맞춤형 교육도 확대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또 부산 특성을 살린 '해양생태교육 리더 학교' 15개교를 신규 지정해 학교별 자율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다. 또 '주니어 해양서포터즈'와 '해양·생태 진로체험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해양 분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실천 중심 교육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시교육청이 전했다.
시교육청은 2001년부터 운영 중인 '부산해양교육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해양클러스터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교육계 숙원인 '부산해양수련원'(가칭) 설립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부산의 특화된 해양 교육을 통해 바다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키는 책임 있는 미래 해양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교·지역사회·전문기관이 함께하는 부산형 해양 교육을 지속적 발전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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