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립도서관 개관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30만명

사천시립도서관 전경(사천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사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사천시립도서관이 개관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30만 명이 넘어서는 등 지역 대표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고 9일 사천시가 전했다.

시에 따르면 사천시립도서관은 4만 1000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누적 대출 권수는 13만 권, 누적 대출자 수는 7만 2000여명이다. 이에 대해 시는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시민 일상에 독서문화가 깊이 스며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도서관의 독서·문화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2만 명을 넘었다. 또 작년에 처음 개최된 통합 30주년 기념 북 페스티벌에는 2만 5000여 명이 참여했다.

올 9월에는 '우주항공도시 사천'의 정체성을 담은 북 페스티벌이 도서관에 열릴 예정이다. 시는 "올해 행사는 야간까지 확대해 낮과는 또 다른 감성의 문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기간 야외 공간에선 천체관측 프로그램과 우주·항공을 주제로 한 독서·체험·강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는 또 도서관 운영 방식에 대한 시민 의견을 반영, 작년 11월부터 주말 운영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 확대했다고 전했다. 현재 이 도서관의 하루 평균 이용자는 700명 수준이다.

박동식 시장은 "올해 북 페스티벌은 별빛 아래에서 책과 우주를 동시에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시민에게 선사할 것"이라며 "도서관이 시민 삶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