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등하굣길 지킬 '아동안전지킴이' 302명 모집
12일부터 접수…지난해보다 28명 증원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가 부산경찰청과 함께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을 책임질 '2026년 아동안전지킴이'를 공개 모집한다.
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2~30일 16개 경찰서에서 총 302명의 아동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선발 인원은 작년(274명)보다 28명 늘어난 규모다. 최근 아동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짐에 따라 인력을 확충해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선발된 지킴이들은 오는 3~12월까지 10개월간 각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와 범죄 취약지 등을 순찰하며 아동 범죄 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아동 안전에 봉사 정신이 투철하고 하루 3시간 도보 순찰이 가능한 건강한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성범죄 경력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각 경찰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희망하는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 심사와 체력 검사,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김철준 자치경찰위원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망을 강화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