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콘서트홀서 만나는 '비엔나의 새해'…빈·베를린 필 단원들 온다

'필하모닉 앙상블' 공연 포스터.(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필하모닉 앙상블' 공연 포스터.(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인 빈 필하모닉과 베를린 필하모닉 단원들의 연주를 부산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클래식부산은 오는 31일과 2월 3일 부산콘서트홀에서 '비엔나 뉴 이어 위크(VIENNA NEW YEAR WEEK)'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31일 오후 5시에는 빈 필하모닉의 현역 단원 13명으로 구성된 '필하모닉 앙상블'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와 폴카 등 정통 비엔나 음악부터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클래식과 탱고까지 현악 중심의 우아하고 세련된 실내악을 들려준다.

이어 2월 3일 오후 7시 30분에는 '더 필하모닉 브라스'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빈 필과 베를린 필의 수석 금관 연주자 20명이 뭉친 이 팀은 베르디 오페라 서곡의 웅장함과 '해리포터', '스타워즈' 등 영화음악의 대중성을 결합해 금관 악기의 화려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콘서트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민정 클래식부산 대표는 "부산 시민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클래식 공연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