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들락날락', 동심 잡는다…독서·자연 프로그램 30종 확대

부산시청 1층 들락날락 모습.(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시청 1층 들락날락 모습.(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청 내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이 2026년을 맞아 가족 중심의 독서·예술 체험 공간으로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부산시는 올 한 해 시청 들락날락에서 '책과 예술, 자연이 어우러진 독서문화 프로그램' 30여 종을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정기 프로그램이 강화된다. 매주 목요일에는 빛과 그림자를 활용해 동화를 들려주는 '빛그림 교실'이 신설돼, 평일 저녁 가족 단위 방문객을 맞이한다. 또한 매달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놀이'를 통해 작가와 아이들이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지난해 11월 개방된 시청 4층 '하늘정원'은 자연 체험 학습장으로 변신한다. 시는 이곳에서 '책 읽는 꼬마 정원사', '가을 숲 놀이터' 등 야외 활동과 독서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청 들락날락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올해는 시청 들락날락이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어린이 독서 문화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