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운영 부산 동물병원 33곳 모두 온라인에 진료비 공개"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 지역에서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동물병원을 이용할 땐 방문 전 진료비를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종환 부산시의원(부산 강서)은 시를 통해 관내 동물병원의 진료비 게시 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운영 중인 병원 33곳 모두 진료비를 공개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작년 1차 조사 당시엔 홈페이지 운영 동물병원 32곳 중 5곳만 진료비를 공개했었다.
또 부산 소재 전체 동물병원 276곳은 모두 접수 창구(75.36%)나 진료실(11.96%) 등에 진료비를 게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개정 수의사법 시행규칙에 따라 동물병원은 주요 진료비 20종을 병원 내에 의무적으로 게시해야 하며, 별도 도메인을 가진 인터넷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경우 온라인에도 공개해야 한다. 다만 블로그나 SNS만 운영하는 병원은 진료비의 온라인 공개 의무 대상이 아니다.
이 의원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 1000만 시대에 가장 큰 고충은 '깜깜이 진료비'"라며 "소비자의 알 권리와 병원 선택권이 보장되는 환경이 조성됐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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