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올해 '의령형 생활밀착 복지' 확대

장례비 100만 원 지원·민생현장기동대 경로당 순회 등

6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오태완 군수.(의령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의령=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의령군은 확대간부회의를 갖고 올해부터 시행되는 주요 복지정책의 추진 방향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올해부터 군민의 생애 마지막까지 책임지는 장례지원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던 군민이 사망한 경우 연고자에게 장례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65세 이상 군민은 소득과 관계없이 100만 원을 지원받는다. 65세 미만 군민은 취약계층에 100만 원, 일반 가구에는 50만 원이 지원된다.

소규모 생활 수리를 현장에서 지원하는 민생현장기동대는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경로당까지 대상을 넓힌다.

군은 2개 팀을 투입해 관내 296개 전 경로당을 순회하며 전기와 설비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노후 소모품은 현장에서 교체해 어르신들의 일상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노인 이·미용 및 목욕비 지원사업도 확대한다. 70세 이상 노인에게 지급되는 이용권은 기존 반기별 6매에서 올해부터 반기별 8매(연 16매·총 8만 원 상당)로 늘어난다.

아동급식 지원사업은 미취학아동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급식 단가도 기존 9500원에서 1만 원으로 인상한다.

취약계층 아동 대상 도시락 후원뿐만 아니라 맞벌이가정 가구에 아동 급식을 제공하는 새로운 정책도 시행한다.

이와 함께 통합돌봄 전담팀을 신설해 의료와 요양, 돌봄을 연계한 통합돌봄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방침이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형 복지는 군민의 일상을 세심하게 살피는 데서 시작한다"면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밀착 복지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