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외 경남 전역 건조주의보…산불 주의

기상청의 건조 특보현황 및 실효습도 분포도.
기상청의 건조 특보현황 및 실효습도 분포도.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기상청이 2일 오전 10시를 기해 경남 함안과 진주, 하동, 함양에 건조주의보를 추가로 발효했다.

이번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과 거창을 제외한 경남 전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 35% 이하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실효습도는 목재 등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50% 이하면 화재 발생 가능성이 큰 것을 뜻한다.

주요 지점 실효습도는 김해 29%, 양산 32%, 창원 30%, 밀양 38%, 창녕 38%, 사천 29%, 산청 36%, 함양 33%, 진주 36%, 거제 33%, 고성 37%, 남해 39%다.

기상청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입산 자제, 야외 활동 시 화기 사용 및 불씨 관리주의, 쓰레기 소각과 논밭 태우기 금지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