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웰템·성문과 234억원 투자협약…올해 1조7701억원 투자유치
-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웰템, 성문과 총 23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2개 기업은 70여명 신규 고용도 약속했다.
냉동공조기기 전문 제조기업인 웰템은 최근 수출 확대와 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생산능력 확충이 필요해짐에 따라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공장을 증설한다.
선박 부품 제조기업인 성문은 최근 수주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조성한 진해 사업장 증설한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두 기업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투자협약 체결을 포함해 올해 총 1조 7701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에너지·선박·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대규모 신·증설 투자를 이끌어냈으며, 기계·첨단모빌리티 등 제조업 전반에서도 지속적인 투자 성과를 거두고 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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