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교체육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 26일 개최
지도자·교사 등 700여명 참석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26일 오전 남구 대연동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학교체육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학교 체육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학교 체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부산 지역 학교 운동부 지도자 236명, 초등 체육 담당 교사 252명, 중등 체육 담당 교사 216명, 교육청 관계자 30명 등 총 734명의 학교 체육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참석 대상별 특성에 맞춰 분리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선수 보호와 공정한 경쟁을 위한 도핑 예방 교육 및 특강 △전국(소년)체육대회 상위 입상을 위한 전략 발표 △학교 체육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된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이번 워크숍은 학교 운동부의 경쟁력을 높이고 엘리트 체육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소통을 강화해 학교 체육 담당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쌓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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