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장신구 브랜드 '아르투스 베르트랑' 팝업

내년 3월31일까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을 방문한 고객이 아르투스 베르트랑의 장신구를 보고 있다.(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내년 3월 31일까지 프랑스 장신구 브랜드 '아르투스 베르트랑'의 부산 첫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백화점에 따르면 아르투스 베르트랑은 1803년 설립돼 프랑스 국가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대목걸이'를 독점 제작해 온 브랜드다. 이 브랜드의 모든 제품은 프랑스 현지 아틀리에에서 장인들의 수작업으로 완성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아르투스 베르트랑의 브랜드 철학과 미학을 담은 대표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고 백화점 측이 전했다.

팝업 매장에선 희극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코메디 컬렉션', 별을 모티브로 한 '에뚜알', 곡선미가 돋보이는 '엉라쎄', 고유의 그로그랭 질감을 표현한 '루방' 등 아르투스 베르트랑 대표 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팝업을 기념해 고객 혜택도 준비됐다. 1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브랜드 프리미엄 장신구 케이스, 3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일부 제품에 한해 무료 각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승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해외패션팀장은 "200년 넘는 예술적 유산과 장인 정신을 지닌 아르투스 베르트랑을 부산에서 처음 소개하게 됐다"며 "하이 주얼리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