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5 시민공감 시정베스트' 선정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올 한 해 부산의 성장과 시민 행복을 이끈 주요 시정 성과를 선정해 23일 공개했다.
시는 '2025년 시민공감 시정베스트'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허브와 시민행복 등 2대 분야 시정 핵심성과 베스트 12를 선정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0~16일 진행됐으며, 시민·공무원·언론인 등 총 2263명이 참여했다.
시에 따르면 '글로벌허브' 분야에선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돌파, 해양수산부의 부산 정착 종합 지원 대책, 상용근로자 100만 명 돌파 등을 선정했다.
'시민행복' 분야에선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부산콘서트홀 개관, 부산형 보육·돌봄 정책 등을 선정했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는 부산의 글로벌 허브 도시, 혁신 성장 거점 가능성을 입증한 성과 창출의 해"라며 "내년에는 이러한 변화와 성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허브와 시민 행복도시라는 2가지 목표 아래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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