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복지부·부산시 지역복지사업 평가서 총 5개 부문 수상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사상구가 올해 보건복지부와 부산시가 각각 주관한 지역 복지사업 평가 결과, 총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복지부 평가에선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부문 대상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 최우수상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 우수를 수상했다.
또 부산시 평가를 통해선 △사회복지 분야 종합평가 대상 △지역복지 분야 종합평가 최우수를 차지했다.
특히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부문에선 장기간 은둔 생활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먼저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사회 복귀를 도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는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우수한 실적"이라며 "사상의 촘촘한 복지 전달체계와 현장 중심의 실천 역량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과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을 세심하게 살피는 실효성 있는 복지 정책을 통해 '돌봄 1등 도시 사상'을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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