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미국·아제르바이잔에 글로벌 산학협력센터 설립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은 미국과 아제르바이잔에 ‘글로벌 산학협력센터’ 2곳을 설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산학협력센터 설립은 해외 산학연 협력 거점을 구축해 국내 해양산업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교육 및 연구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미국 글로벌 산학협력센터는 텍사스에 있는 'K Shipbuilding Tech. Inc.'에 설립됐으며 아제르바이잔 센터는 수도인 바쿠에 있는 ADA대학교 산하 연구소에 위치했다.
이번 글로벌 산학협력센터 설립을 통해 △해외 산학연 네트워크 확대 △해양산업 분야 산학협력 가족회사 해외 진출 지원 △글로벌 현장실습 및 캡스톤디자인 등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연계 △중장기적 수출 판로 개척 기반 마련 등의 성과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해양대는 보고 있다.
이서정 해양대 RISE 사업단장은 "센터 설립은 단순 국제 교류를 넘어 지역 해양산업과 대학,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글로벌 협력 거점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부산 지역 해양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산학연 협력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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