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 8번째 교육메세나탑 수상…"취약계층 문화교육 등 평가"

지난 18일 제18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국립해양박물관이 상을 받는 모습 (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지난 18일 제18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국립해양박물관이 상을 받는 모습 (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국립해양박물관은 지난 18일 부산교육청에서 개최된 '2025년 제18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가 8번째 수상이다.

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장애인 문화교육 '우리 같이, 다함께' △해양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국립해양박물관' 등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해양 교육기부의 성과다.

김종해 국립해양박물관장은 "지속가능한 해양교육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부를 통해 누구나 찾을 수 있는 해양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은 부산시, 부산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해 한 해 동안 지역 교육 발전과 교육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 기관 및 유공자를 발굴하고 표창하는 행사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