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로 교육발전 기여…신세계百 센텀시티, 메세나탑 수상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는 18일 부산시교육청에서 진행된 '제18회 교육메세나 시상식'에서 '메세나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메세나탑은 한 해 동안 교육기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부산의 교육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시상은 행사를 주관한 부산시, 시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백화점은 2009년 개점 이후 올해까지 17년 연속으로 교육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2056명의 학생에게 20억6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올해의 경우 1억3000만 원을 지원했다.

곽영민 백화점 점장은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 등 부산의 미래를 위한 후원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