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미국선급협회와 해양모빌리티 협력 강화
-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는 미국선급협회(ABS)와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분야의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대체연료 선박 및 기자재 기술에 대한 국제 인증과 실증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부산 기업의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친환경·대체연료 선박 및 기자재 관련 기술 검토, 시험·실증, 국제 인증 협력 △부산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연계 국제 인증·실증 지원체계 구축 △ABS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실증 및 글로벌 협력 거점 연계 △세미나·워크숍 등을 통한 기술·정책 정보 교류 및 전문가 협력을 추진한다.
미국선급협회는 1862년 설립된 세계적인 선급기관으로, 160년 이상 선박과 선원의 안전 확보와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기술·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특구 사업을 글로벌 인증·실증 체계와 연계해 지역 기업의 기술 상용화와 해외 진출을 보다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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