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미국 뉴올리언스서 조선·해양기자재 수출상담회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은 지난 3일~6일 국내 조선·해양 기자재 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2025 국제워크보트쇼(IWBS 2025)에서 조선·해양 기자재 수출상담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마스가(MASGA) 등으로 한·미 간 조선·해양 산업 협력이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국내 조선 기자재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과 기술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미국 주요 조선소 및 기자재 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SB선보, 파나시아, 원광밸브, 신동디지텍 등 국내 13개 기업은 친환경 기술, 스마트 선박 설루션, 생산 효율화 장비 등 고부가가치 기자재를 선보였다.
사업단은 향후 북미 주요 조선소 및 기자재 바이어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기업들이 상시로 정보 교류와 기술 연계를 할 수 있는 채널을 마련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서정 RISE 사업단장은 "이번 상담회는 국내 조선·해양 기자재 기업이 북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됐다"고 말했다.
red-yun8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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