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역세권 공영주차타워’ 2027년 건립
- 한송학 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진주역 이용객 증가와 역세권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진주역세권 공영주차타워'를 2027년 말 완공 계획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총사업비 150억 원으로 350면 주차 공간을 조성하는 이 사업은 시민 및 철도 이용객의 주차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진주역 이용객은 지난해 112만 명 등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남부내륙철도 개통 이후에는 이용객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차 타워가 건립되면 진주역을 이용하는 시민, 관광객, 통근객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역세권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진주역세권 공영주차타워는 증가하는 역 이용객과 지역 여건을 고려할 때 필요한 기반 시설”이라며 “지속해서 주차 인프라 확충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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