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 48.1% "박완수 지사 잘하고 있다"…전월 대비 2.1%p↑

리얼미터 직무수행 조사…부정 평가는 0.3%p 오른 36.5%

박완수 경남지사가 지난달 4일 오후 경남 창원 의창구 경남도청에서 열린 국민의힘 부산·울산·경남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박완수 경남지사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지난달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광역자치단체장 11월 직무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박 지사에 대한 긍정 평가는 48.1%로 전월 대비 2.1%p 올랐다.

부정 평가는 전월보다 0.3%p 오른 36.5%를 기록했다.

전국 광역단체장 직무평가 순위로는 공석인 대구시장을 제외하고 16명 중 6위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 대비 1순위 상승한 기록이다.

주민 생활 만족도는 긍정 평가가 전월보다 1.7%p 증가한 62.8%, 부정 평가는 3.1%p 감소한 29.1%를 기록했다.

이번 리얼미터 조사는 지난 10월 30일~지난달 1일, 지난달 28~30일 전국 18세 이상 1만3600명(시도별 10~11월 각 8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3.4%다.

jz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