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대봉캠핑랜드 자연휴양림' 운영자 모집

(함양=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함양군은 대봉캠핑랜드 자연휴양림의 민간 수탁 운영자를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 개장한 자연휴양림은 사나래관(연립복합동 20호), 숲속의 집(단독주택 19동), 숲속 캠핑장 8면, 자동차 야영장 10면, 화장실, 주차장 등 부대 시설로 구성됐다.

위탁 예정 기간은 내년 계약체결일로부터 3년이며 위탁금 기초 가격은 3826만 2000원(1년)이다.

수탁자로 선정되면 대봉캠핑랜드 자연휴양림의 운영과 관리, 환경정비, 자연휴양림 예매 및 대금 관리 프로그램인 ‘숲나들e’ 운영, 휴양림 운영에 따른 시설 사용료 징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면 이행보증금 5000만 원을 군에 예치해야 하며 시설 운영비는 최종 협상 완료 후 위탁금 기초 가격으로 지원된 3800만 원 이상의 금액은 전액 수탁자 부담으로 운영해야 한다.

지원 자격조건은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0조(자연휴양림 등의 위탁)에 따른 법인 또는 단체로, 한국 등산·트레킹 지원센터, 산림조합, 산림복지진흥원, 산림휴양 비영리법인, 지방공사 및 지방공단, 산림 기술 법인단체 등이다. 자격 요건은 공고일 전일 기준으로 충족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