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부교육지원청, 17일 중학교 학생대표 74명과 대화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이 관내 중학교 학생자치회 학생 대표 74명과 함께하는 '2025학년도 하반기 학생대표협의회 및 교육장과의 대화' 행사를 17일 개최한다.
16일 남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와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역할 인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생자치회 중심으로 운영된 '지구지킴이, 얼쑤단'의 활동 사례 발표 및 공유, 학생 대표와 교육장이 함께하는 대화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지원청은 "학교 간 자치활동 사례를 나누며 상호 협력하고,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변상돈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갖고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자치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학생들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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