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2억원 들여 특산물 '토마토' 사인물 등 경관조명 설치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 강서구는 강동동 득천사거리 일원에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득천사거리에 경관조명 상징물을 설치해 아름다운 야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다. 해당 구간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특색 있는 경관이 부족해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는 게 강서구의 설명이다.
강서구는 총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득천사거리 중심에 시계탑과 민들레 조명을 설치했다. 또한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회전교차로 경계에 라인조명과 지역 특산물인 토마토 사인물도 배치해 마을의 정체성을 표현하고자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특색 있는 야간경관 조성과 쾌적한 주변 환경 정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d-yun8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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