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올해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 8개 선정
-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도는 올해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에 8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선정 기업은 청림열처리, 원비두기술, 킴스엔지니어링, 에어로디스팬싱솔루션, 백산기업, 준우기업, 진영에이치앤에스, 디유환경이다.
도는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 인증사업’을 통해 상시근로자 수 100인 미만 도내 사업장 중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모범 기업에 각종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선정 업체 수를 5곳에서 8곳으로 늘리고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연 최대 2.1%) △안전보건 컨설팅 △법정 안전보건교육 제공 등 지원 혜택도 대폭 강화했다.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은 서류심사와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전문기관을 통한 현장평가, 경상남도 산업재해예방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인증기업들은 안전설비를 구축하고, 근로자 안전교육·건강관리,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현장 안전관리계획 수립 등을 모범적으로 이행한 점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특히 관련 법규상 안전보건확보 의무 이행뿐만 아니라 지게차 스마트 알림센서와 같은 안전 장비에 대한 세심한 투자, 공정별 맞춤형 위험성 평가와 개선조치 등을 이행해 지난 3년간 무재해사업장을 달성해 오고 있다.
인증기업에 각종 장려 혜택은 내년부터 제공되며, 인증서와 현판도 수여될 예정이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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