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방문 5만명' 부산 삼진포차 시즌4 새 단장
무한리필 굴찜 등 신메뉴 선보여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삼진어묵이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에서 운영하는 팝업형 루프탑 포차 '삼진포차'를 시즌4로 재단장해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진어묵에 따르면 삼진포차는 누적 방문객 5만 명, 월평균 방문객 3000명을 기록하며 부산 광안리 대표 명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곳은 광안리 해수욕장이 한눈에 들어오는 '뷰 맛집'으로 SNS 등에서 소문이 나지난달 부산불꽃축제 당일에는 오전부터 현장 대기가 시작됐다. 또 드론 쇼가 진행되는 매주 금·토요일에는 평균 40팀 이상이 현장에서 대기를 등록하는 등 인기리에 운영됐다.
이번 시즌4는 전반적인 메뉴 리뉴얼과 함께 제철 메뉴를 추가 구성해 겨울 감성 포차 분위기를 강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시즌 한정 메뉴로 대형 찜기로 조리해 무한리필해주는 굴찜과 프리미엄 꼬치 어묵탕에 조개를 추가한 조개 어묵탕을 선보이고, 해산물 수제 버거 브랜드 '비킹후스'와 협업해 만든 어묵 패티 활용 안주 요리도 시즌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아울러 시즌 최초로 야외 테라스 공간에 '스탠딩 어묵' 공간을 조성하고, 하이볼 메뉴 5종을 새로 선보이는 등 주류 및 음료 구성도 보강했다고 삼진어묵 측이 전했다.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는 "삼진포차를 향한 지속적인 성원 덕에 시즌4로 돌아올 수 있었다"며 "제철 메뉴와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업으로 따뜻한 겨울 감성과 낭만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red-yun8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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