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양선박 사고예방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1일 오후 4시 30분 이준승 행정부시장 주재로 해양선박(어선) 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최근 5년간(2020~24년) 동절기에 5명 이상 인명피해 발생 어선 사고가 집중 발생함에 따라 유관기관과 함께 해양선박(어선) 사고 예방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엔 시 해양농수산국 및 연안 지역 구·군,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동해어업관리단, 부산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부산지사와 수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및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 부시장은 "어선 등 해양선박 안전은 생명과 직결된 문제로 철저한 예방 조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기상 급변이 잦은 겨울철에는 출항 전 안전 점검과 실시간 기상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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