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장상 수상

국립중앙도서관장상 수상 모습.(부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국립중앙도서관장상 수상 모습.(부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교육청 서동도서관이 '2025년 도서관 협력업무 유공자(기관)'으로 선정돼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서동도서관에 따르면 국립중앙도서관은 2007년부터 매년 도서관 간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 조성과 이용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개인,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서동도서관은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과 도서관 서비스 확대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부산은행과의 협력을 통한 '북드림 스마트도서관' 운영 △장애인·시니어·학교 밖 청소년 등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 운영 △지역 카페 기반 생활 밀착형 도서 서비스 제공 등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넓혀 온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

최인경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지역 상생에 기여하고, 도서관 협력 활성화를 통해 공공도서관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