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28일 '음악과 만나는 인문학' 공연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은 28일 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교직원, 동반 가족 등 900여 명을 대상으로 '음악과 만나는 인문학' 공연을 개최한다.
26일 학생예술문화회관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급변하는 사회 변화 속에서 교직원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치유와 휴식을 경험하고, 미래를 바라보는 인문학적 통찰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음악과 만나는 인문학' 무대에는 생명과학자로 잘 알려진 최재천 교수가 함께한다. 최 교수는 'AI 시대의 앎과 삶'을 주제로 현대 사회의 변화와 인간이 가져야 할 삶의 태도, 미래를 향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번 공연은 음악과 강연이 조화를 이루는 인문학 콘서트 형식으로 관객에게 위로와 지적 성찰, 더불어 삶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은혜 관장은 "예술과 지성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이 교직원들에게 삶의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의 길을 함께 그려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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