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남항 앞 바다에 60대 추락…해경에 구조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25일 오전 5시 45분쯤 부산 서구 남항 앞 바다에 60대 남성이 빠지는 사고가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산해경은 입수해 바다에 빠진 A 씨(68)를 구조했다. A 씨는 저체온증 외 건강상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A 씨는 오전 5시쯤 산책 나왔다가 발을 헛디뎌 해상으로 추락한 뒤 방충재(펜더)를 붙잡고 있었고, 인근 선박관리업체 직원이 '사람 살려달라'는 소리를 듣고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A 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ilryo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