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패널병원 2회 연속 선정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패널병원’에 경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2회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건복지부가 2015년 도입한 제도로 전문 간호 인력이 입원 환자에게 24시간 통합 간호·간병을 제공해 간병 부담을 줄이는 서비스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패널병원은 서비스 운영 우수성을 인정받은 의료기관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사업 수행 모범성과 적정 규모 시설 기준 등을 종합 평가해 지정된다.

병원은 2017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도입한 뒤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도병원과 1기 패널병원으로 지정돼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병원은 올해 1월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상을 전체 일반병상의 65%에 해당하는 412병상(8개 병동)으로 확대해 중증·응급·희소 질환 환자의 치료 전문성과 환자 안전 수준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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