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 사업' 지방시대 엑스포 우수 선정
교육 부문 대표 사례 포함…전시관 참여 확정
- 강미영 기자
(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통영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대학생 등록금 전액지원 사업'이 2025 지방시대 엑스포 기본사회관 우수사례로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행정안전부·지방시대위원회·산업통상자원부 등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자치분권·균형발전 정책과 전국 우수 사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최대 규모 정책 박람회다.
통영시 대학생 등록금 전액지원 사업은 통영에 주소를 둔 34세 이하 대학생 중 거주요건과 성적 기준을 충족한 학생들에게 실제 본인 부담 등록금에 출신별 요율을 적용해 최대 100%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행안부가 선정한 기본사회 분야 지자체 우수사례 26건 중 유일하게 경남에서 선정된 사례다.
교육 부문 대표 사례에 포함되면서 전시관 참여도 확정됐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청년 정책을 중심으로 통영시 관광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천영기 시장은 "대학생 등록금 전액지원 사업은 중앙 정부에서도 인정받은 기본사회 우수 정책으로 앞으로도 청년들이 학업과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통영시가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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