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취약계층 지원 위해 푸드뱅크에 전기차·농수산물 전달

지난 17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앞에서 진행된 'HUG 드림카' 전달식 (HUG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지난 17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앞에서 진행된 'HUG 드림카' 전달식 (HUG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푸드뱅크·마켓에 친환경 전기차량 'HUG 드림카'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HUG는 전기차량 2대를 전날 부산 남구 동행푸드마켓과 충북 음성군 기초푸드뱅크에 각각 기증하고 부산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농·수산물 200상자도 추가 전달했다.

'HUG 드림카 사업'은 취약계층의 이동권 및 접근성을 향상하고자 전국 기초푸드뱅크·마켓에 기부식품 등 배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친환경 전기 냉동·냉장 탑차를 후원하는 것이다. HUG는 이 사업에 2023년부터 3년간 총 5억 원을 지원했다.

윤명규 HUG 사장직무대행은 "HUG 드림카 차량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이 보다 신선한 식품을 제공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