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망운산 산림휴양밸리 착공…50ha 규모
총사업비 60억 원, 내년 완공 목표
- 강미영 기자
(남해=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남해군은 남해읍 서변리 일원에서 망운산 산림휴양밸리(치유의 숲) 조성사업 착공식을 갖고 그간 사업 경과를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열린 착공식에는 주요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자연 친화적 치유공간 조성과 지역 관광자원 활성화를 통해 군민은 물론 방문객 모두가 힐링할 수 있는 복합 산림휴양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총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내년까지 50ha 규모에 치유센터 및 방문자센터와 트리하우스, 숲길, 쉼터 등을 조성한다.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휴양 프로그램 개발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남해군을 대표 산림 힐링 명소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장충남 군수는 "망운산 산림휴양밸리는 남해군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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