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현대역사관, 18일부터 '부산의 보물섬, 영도' 특별기획전

2025년 특별기획전 '부산의 보물섬, 영도' 포스터.(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년 특별기획전 '부산의 보물섬, 영도' 포스터.(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이 18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2025년 특별기획전 '부산의 보물섬, 영도'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역사관 개관 이래 첫 부산 지역문화 전시로 부산 근현대사의 영도 역사·문화 자원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새롭게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전시에선 공간, 시간, 사람 등 3가지 주제로 영도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영도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전시 유물은 동래부사 권이진의 태종대 기우제 축문, 봉래산 정상에서 발견된 쇠말뚝, 영선피란학교학생 일기장, 수리조선 공로상패 등 전국 11개 기관과 개인 소장 유물 164점이다.

11월과 12월에는 '큐레이터와의 대화'도 개최한다. 이는 이번 전시를 기획한 학예연구사가 전시 의도와 내용을 설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전시 기간 중 2회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연계 학술세미나'는 '영도의 산업과 문화'를 주제로 12월 5일 개최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근현대역사관 누리집 또는 부산근현대역사관 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장은 "영도는 부산의 역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섬이자,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이라며 "이번 전시가 영도에 대한 과거의 기억을 현재로 이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한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