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빅 이벤트…특별한 답례품 준비

'역대급 경품 대발사 시즌2! 부산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빅 이벤트' 포스터.(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역대급 경품 대발사 시즌2! 부산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빅 이벤트' 포스터.(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는 '역대급 경품 대발사 시즌2! 부산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빅 이벤트'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지난달 16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연계해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500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연말까지 총 5만 명 달성을 목표로 남은 기간 4만 5000명의 따뜻한 마음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시는 연말을 맞아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특별한 답례품을 추가로 준비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 고향사랑기부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17일부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2025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19~21일까지 울산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부산의 매력을 알리는 전시관을 운영한다.

고향사랑기부제로 모금된 기부금은 부산 지역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문화·예술·보건 증진 등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에 환원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조영태 시 행정자치국장은 "많은 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 덕분에 이벤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새롭게 준비한 특별 답례품과 함께 연말까지 이어지는 이번 이벤트에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