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공급업체 모집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사상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의 다양화를 통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자신이 속해있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개인별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그 혜택으로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다.
현재 사상구의 답례품은 육가공품, 주방용품, 신발 등 총 26개 품목이며, 11개 업체가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모집 품목 분야는 △농·축·수산물 △가공식품·제조물품 △관광·서비스·유가증권이다. 사상에 사업장을 두고 연중 적기에 안정적으로 답례품을 공급할 수 있는 사업자(법인)를 대상으로 한다.
구는 답례품선정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제안된 품목과 공급업체를 함께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다. 신청은 사상구 자치행정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 등으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상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ilryo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