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지역 주도 일자리 사업' 관련기관 간담회 개최

지난 6일 부산 금정구가 개최한 '일자리 유간기관 간담회' (금정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지난 6일 부산 금정구가 개최한 '일자리 유간기관 간담회' (금정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 금정구가 지역 특색을 담은 금정형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6일 ‘2025년 일자리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부산대, 부산외대, 부산가톨릭대, 대동대 등 관내 4개 대학 산학협력단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연구원, 고용노동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경남패션봉제산업협동조합,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경영자총협회, 민간기업 등 28개 기관 관계자 55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이상엽 부산대 산학협력단 교수의 '지역주도 일자리 정책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구 일자리 사업 추진 현황 공유,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논의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또 향후 일자리 사업 추진 방향을 확립하고 새로운 사업 발굴을 확대하기 위해 구와 유관기관 간 거버넌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지자체와 대학, 민간기관이 수시로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해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한다면 지역 일자리 창출의 성장동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