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서관-부산문화재단, 독서·문화예술 협력 업무협약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도서관은 7일 오후 3시 부산문화재단과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및 독서 진흥을 위한 '독서·문화예술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부산도서관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도서관장과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문화 기반 시설인 부산도서관과 문화예술 전문기관인 부산문화재단이 시민들에게 더욱 풍부한 독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독서 및 문화예술 콘텐츠와 인적·물적 자원 공유 및 지원 △독서·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운영 △기타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독서와 문화예술이 시민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공동 기획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박은아 관장은 "부산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문화예술을 매개로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양 기관이 가진 강점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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