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문체부 장관상 수상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한국남부발전이 제12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최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 및 독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에 공헌한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남부발전은 '책으로 성장하는 직원, 직원이 행복한 남부발전'을 비전으로 추진 전략 및 과제를 수립, 신입사원과 초급간부를 대상으로 김준동 사장이 추천 도서로 특강을 하고 사내 손 글씨 공모전 등 독서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남부발전은 또 이동형 북카페 '북-카'를 통해 전국 사업소 중 사내 도서관이 없는 소규모 사업장이나 독서 활동이 우수한 사업장에 도서와 음료를 제공하며 독서퀴즈 등 활동을 마련했다고 부연했다.

남부발전은 이 외에도 북캉스 챌린지, 저자 초청 특강 등 다양한 독서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독서문화를 조직을 넘어 지역사회로 확산시키고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