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철 하동군수, '대한민국 농업대상' 지방농정분야 최우수상

하승철 군수.(하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하동=뉴스1) 강미영 기자 = 하승철 하동군수가 '대한민국 농업대상' 지방농정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5일 하동군이 밝혔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주최·주관하는 대한민국 농업대상에선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활동한 각계각층 인물을 선정해 국가농정·지방농정·농촌진흥사업·농업인·농산업 등 5개 부문으로 시상한다.

하 군수는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안정적인 농업 인력 공급, 농업인 생활 복지 확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하 군수는 특히 가루녹차 연 300만 달러 수출 등 하동 녹차·섬진강 쌀 수출을 확대하고,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운영·농업예산 비율 확대 등을 추진했으며, 맞춤식 영농 규모화 지원을 확대하고 농산물 택배비 및 신선 농산물 포장재 지원으로 개별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mykk@news1.kr